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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BOOK] 퇴직 은행장, 외손주 둘 길러보니 …
네가 기억하지 못할 것 들에 대하여 정석희 지음, 황소자리 264쪽, 1만3000원 눈도 못 뜨고 우는 아기를 반백의 노인이 어르는 표지사진. ‘외할아버지의 손자 키우기’란 부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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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브리핑] 양화·한강대교 인근 주차장 설치 外
양화·한강대교 인근 주차장 설치 서울시는 여름철을 맞아 양화대교와 한강대교의 전망카페와 쉼터에 주차장과 화장실 등 편의 시설을 새로 설치했다고 12일 밝혔다. 양화대교 전망카페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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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건강한 당신] 일할 땐 우왕좌왕, 생활은 뒤죽박죽 … 조울증인가 했더니
#1 “일도 결혼도 되는 일이 하나도 없어요. 인생이 왜 이렇게 꼬이는지 모르겠습니다.” 한모(51)씨는 지난해 세 번째 이혼을 하고부터 우울증을 앓아왔다. 재산이 많아 어렵지 않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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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취재일기] ‘어린이집 공화국’ 주인은 어린이여야
고백한다. 기자 역시 남의 손에 아이를 맡기고 있다. 직접 돌보지 못한다는 미안함도 있다. 주말이면 ‘일주일치를 놀아주마’ 의욕만 앞세우다 파김치가 된다. 그나마 요즘은 고민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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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탐사 기획] 당신의 아이는 누가 키우십니까
만 5세 이하 미취학 아동 4명 중 3명은 남의 손에 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. 부모의 관심을 가장 필요로 한다는 만3세 미만 영아의 경우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. 본지 탐사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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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이 누가 키우나 … 대안은
아이를 누구에게, 어떻게 키울 것인가. 쏟아져 나오는 저출산 대책에 앞서 물어야 할 질문이다. 서울대 이순형(아동학·사진) 교수는 “아이를 돌보는 사람이 엄마냐 아니냐의 문제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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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급률 126% ‘어린이집’은 넘쳐나는데 정작 부모들은 “믿고 맡길 곳 없다” 아우성
보육시설은 넘치는데 정작 아이를 마음 편히 맡길 곳은 없다. ‘어린이집 공화국’의 현주소다. 서울시의 경우 보육 수요는 18만2606명인데 어린이집 정원은 23만888명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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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살마을 운동 ⑩·끝 아기들과 어떻게 놀아야 하나
학창시절 성적보다 잘 노는 것으로 두각을 나타낸 사람 중 성공한 인물을 꼽는 것은 어렵지 않다. ‘놀이’를 통해 창의성·사회성·리더십이 발달하기 때문이다. 놀이의 중요성은 학창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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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바람직한 양육자 부모 다음 조부모”
맞벌이나 한부모가정 등 부모가 어린 자녀를 직접 돌보기 어려운 경우 ‘가장 바람직한 양육자’로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꼽혔다. 또 정부의 보육지원이 어린이집 등 시설 이용에 집중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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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타에 듣는 임신·육아 이야기 ⑤·끝
1980년 7월, 당시 해외 진출을 앞둔 국가대표 축구선수와 인기 최고였던 여성 MC의 결혼 소식은 라디오에서 속보로 전할 만큼 대단한 화제였다. 허정무(55) 전 월드컵대표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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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살마을 운동 ⑤ 조부모의 손자녀 양육
초등학교 4학년인 김지훈(가명·서울 도봉구 창동). 김군은 지난 1학기 때 투표를 통해 당당히 반 회장에 선출됐다. 운동을 가리지 않고 좋아하고 공부도 곧잘 해 인기가 높다. 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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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모와 살갑게 지낸 아이는 커서도 따뜻한 사람되죠
매사 자신 있고 세상을 끊임없이 탐구하는 아이. 조금이라도 맘에 들지 않으면 울고불고 떼를 써 대책 없는 아이. 이 같은 성격과 감정은 언제부터 갈릴까. 전문가들에 따르면 만 3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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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움 아기추억함, “아기의 추억을 보관 하세요”
탯줄도장으로 유명한 세움에서 아기물품을 보관할 수 있는 아기추억함을 출시해 출산선물 및 돌선물로 주목을 받고 있다. 세움은 특허획득한 통고형 몰드로 탯줄을 영구 보관하는 기술력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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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문지식으로 무장한 할머니들 “내 손주는 내가 키워요”
“럭비공을 껴안듯 안아보세요. 잘 들어보면 울음소리가 서로 다른 걸 알 수 있죠? 각각에는 다양한 메시지가 담겨 있어요.” 지난달 초 서울 서초구청 대강당. 50여 명의 할머니들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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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른 과자 내놓고 아동용품은 고급화
지난해 한국의 출산율은 1.19명. 경제협력개발기구(OECD) 국가 중 최하위다. 고령화 속도도 빠르다. 인구 구성비의 변화는 기업에 숙제를 던진다. 출산율이 낮아지면 구매 인원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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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기선민기자의가정만세] 손자 돌보기, 자부심 갖게 해주자
네 살배기 손녀를 3년째 돌보고 있는 60대 K할머니. 그러나 그가 직장 다니는 며느리를 위해 아이를 본다는 사실은 비밀이다. “손주 키운다고 하면 하도 이러쿵저러쿵 말이 많아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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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Family] "노란 손자똥 이렇게 반가울수가 …”
“자식 다 키워 놓고 이제 한숨 돌리려고 하는데, 또 손자를 키워?” 대부분의 실버 세대는 아이를 봐 달라는 자식의 부탁에 고개를 흔듭니다. 지당한 말입니다. 여유 있는 노년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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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IMF 10년, 그 후 한국은] 이 시대 슬픈 아이콘 ‘기러기 아빠’
▶2001년 1월 23일 대우차 희망센터에서 센터 개장에 항의하러 온 대우차 정리해고자 가족들이 김호진 노동부 장관과 대화를 나누는 도중 이종대 대우차 회장이 가족들을 설득하고 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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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아이 한 명에 여섯 명 지갑 연다"
▶ 출산 관련제품 매장 모습.[사진=롯데백화점 제공]황금돼지 해인 올해는 출산붐이 일것으로 전망되고 있다. 우리나라 출산율은 1990년대 이후 꾸준히 줄어들고 있어 위기감 마저 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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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내생각은] 육아책임을 할머니들에게 맡겨서야
전문직 여성의 "시부모님 모시고 같이 살고 싶다"는 얘기는 우리 조부모 세대에게는 결코 "의외의 제안"이 아니다. 대가족 제도의 이점을 우리 세대라고 모를 리 없다. 손자.손녀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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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애 안 낳는 사회] 5. 가족에 육아 기대다보니…
외국계 회사에 다니는 김모(30)씨는 요즘 시아버지의 우울증 때문에 마음이 편치 못하다. 시부모는 지난해 김씨의 첫째 아이를 돌봐주기 위해 대전에서 서울로 이사를 왔다. 그런데 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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맞벌이가 돈을 더 벌까?
일을 하느냐 마느냐, 그것이 문제로다. 자녀가 이제 막 말을 시작했건, 브리트니 스피어스 콘서트에 갈 정도의 나이가 됐건 대부분의 부모는 한 번쯤 이 같은 고민을 해봤을 것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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손자녀 맡아보는 할머니들 단절감 ·우울증 커져
어렵게 공부시킨 딸.며느리가 아이 때문에 집안에 들어앉는 걸 보고만 있을 수 없어 손자녀를 키우기 시작한 할머니. 가장 어려운 점은 육체적인 피로다. 젊은이들도 힘에 부치는 육아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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손자·손녀 맡아보느라 허리 휘는 할머니들
어렵게 공부시킨 딸·며느리가 아이 때문에 집안에 들어앉는 걸 보고만 있을 수 없어 손자녀를 키우기 시작한 할머니. 가장 어려운 점은 육체적인 피로다. 젊은이들도 힘에 부치는 육아